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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오보 논란, 소속사 정정요청에 해당 부분 삭제
IOC 김연아 오보 논란, 소속사 정정요청에 해당 부분 삭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0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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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에 패배 인정" 왜곡 보도
▲ IOC 김연아 트위터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IOC 김연아 인터뷰 오보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이하 IOC)는 지난 6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유스올림픽이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Youth Olympic Games inspire Sochi successes)'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IOC는 해당 기사에서 소트니코바가 "2012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첫 유스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나는 인스부르크에서 경기의 대사로써 소트니코바를 봤다. 오늘 밤 우리 두 사람 모두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가 애써서 정상에 올랐다"며 패배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는 어떤 매체와도 이런 인터뷰를한 적이 없다"며 IOC 커뮤니케이션 팀 관계자에 정정을 요청했다. 현재 논란이 된 김연아의 인터뷰는 기사에서 사라졌다.

IOC 김연아 오보 논란에 네티즌들은 "IOC 김연아 정말 무슨일이야", "IOC 김연아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 "IOC 김연아 오보에 점점 논란만 확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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