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7.2% 소득이 중산층 절반에도 못 미쳐
[한강타임즈]한국 노년 여성 빈곤율이 공개됐다.
10일 알리안츠그룹이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노년 여성들의 빈곤 리스크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노년 여성의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한국 여성들의 빈곤율이 47.2%로 OECD 30개 국가 중 가장 높았다.
65세 이상 한국 여성의 47.2%는 중산층 가계 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들의 빈곤율이 높은 이유는 평균수명 연장, 결혼 감소와 이혼 증가 등으로 조사됐다.
한국 노년 여성 빈곤율에 네티즌들은 "한국 노년 여성 빈곤율 부끄럽다", "한국 노년 여성 빈곤율 정말 모녀 자살 사건이 생각난다", "한국 노년 여성 빈곤율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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