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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성 우선 추천지 선정' 진통
새누리 '여성 우선 추천지 선정' 진통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4.03.22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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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여성 우선 추천 지역 추가 선정안을 놓

고 극심한 진통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공천위는 서울 종로·서초·용산구와 부산 중구, 대구 중구, 경기 과천·이천시 등 7곳을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확정해 최고위 의결을 거쳤다.
이번에는 공천위가 선정한 추가 지역을 놓고 일부 최고위원과 해당 지역구 의원의 이해가 엇갈리면서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천위는 서울 강남구, 부산 남·해운대·사상구, 대구 북구, 경북 포항시 등을 추가 선정토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당초 21일 우선추천(옛 전략공천) 지역 추가 선정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이견으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
당 최고위와 공천관리위가 대립하는 것은 물론 최고위 내부에서도 이해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의 남성 후보자들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성 기초선거 출마자들도 '여성공천 확대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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