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홈구장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아우크스부르크와 1-1로 맞선 후반 34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가르며 시즌 통산 11골(리그 9골)을 기록했다. 골대와 각도가 없는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이 기대된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 외에 다른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23)은 선수 명단에도 제외됐고 레버쿠젠 류승우(21)와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5)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