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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새누리당 구청장 ‘세대교체’ ...후보자 4배수 압축
성동구, 새누리당 구청장 ‘세대교체’ ...후보자 4배수 압축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4.03.2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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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역정권 교체...고재득-이호조 역사속으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울시 성동구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경선이 4배수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9명 새누리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자 면접을 실시해 김복규 전 성동구의회 의장, 전성근 전 성동구 국장, 안성규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장철환 전 성동구청장 비서실장, 등 4명을 예비후보로 선정, 이번주 주말 쯤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오는 4월19일쯤 경선투표를 벌여 성동구청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갑-을 후보자들이 2명씩 구분이 된 만큼 4명 후보자로 진행할지, 2차 추가 컷오프가 이뤄질지 양쪽 위원장들의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어느 정도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성동.갑) 김복규 구의회 전의장, 전성근 전 성동구청 국장
▲(성동 을)안성규 서울시당 부위원장, 장철환 전 성동구청장 비서실장
한편 컷오프가 적용된 안순영 전 성동구청 감사실장은 고령인 나이로 , 이호조 전 구청장도 고령인 나이와 최근에 주소를 옮긴 것과 관련 ‘위장전입’이 결정적으로 보이며 최홍우 전 시의원은 과거 전과가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성동구도 이번 6.4 지방선거가 여-야 모두 성동구의 ‘세대교체 시점’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기존의 불출마를 선언한 (구)민주당 고재득(69세 4선)- 컷오프 적용이 된 새누리당 이호조(70세 2선)등 20년 지역정권의 1세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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