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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태평양 해안 전체 쓰나미 경보 발령
칠레 지진, 태평양 해안 전체 쓰나미 경보 발령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02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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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해얀 전체 쓰나미 경보 발령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칠레 지진 발생 소식과 함께 인명피해 소신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칠레 지진의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 떨어진 바다의 해저 20km 지점이다.

CNN에 따르면 이번 칠레 지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 (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앞서 칠레에서는 2010년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7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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