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장수아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일 최대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의 남부 대표도시 광저우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 서울관광설명회는 100여 명의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돼 서울의 ▲우수 관광자원 ▲서울시 주요 관광정책 등을 소개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등 한국에서 인기를 누린 드라마들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러한 한국 드라마들을 ‘신파이한쥐(新派韓劇·새로운 유형의 한국드라마)’ 라고 이름 붙여 새롭게 한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방한 중국 관광객 중 여성의 비율은 59%에 달한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이들이 선호하는 한류 문화체험, 쇼핑명소, 썸머세일, 식도락관광 등의 소개는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DDP 등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관광업계 유관 기관이 동행하여 ‘트래블마트’도 함께 진행된다.
총 12개의 관광 유관기관이 참가, 중국 현지 상품기획자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상품화 및 단체 유치 계기를 마련한다. 그 밖에도 서울관광 ‘교류의 밤’을 진행하여 한식과 막걸리를 포함한 서울의 음식을 함께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중국은 2013년을 기점으로 방한 관광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관광시장이 되었다. 광저우 관광설명회를 통해 ‘한류메카 서울’, ‘쇼핑천국 서울’, ‘즐거움이 가득한 서울’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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