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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마구, 진실은? 실투였다니.. '큰 임팩트 남겨'
임창용 마구, 진실은? 실투였다니.. '큰 임팩트 남겨'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04.1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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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한강타임즈] 임창용 마구가 야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임창용(38·삼성)이 SK 타자 조동화(33)를 상대로 '마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창용이 던진 변화구가 타자의 몸쪽으로 흐르다 다시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존에 꽂혔다. 자신의 몸쪽으로 다가오는 공을 피한 조동화는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을 보고 심판에게 "어떤 공이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SK 더그아웃은 물론 삼성 더그아웃도 술렁거렸다.

하지만 이날 많은 야구팬들을 술렁이게 만든 마구가 실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한 삼성 투수 코치는 "임창용의 마구는 슬라이드를 던지다 투구판에서 살짝 미끄러지며 공을 놓아버렸는데 특이한 궤적으로 날아간 것"이라며 설명했다.

한편 임창용 마구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역시 임창용 실투도 대단하다" "창용불패 가자 4연패" "또 보고싶은데" "그래도 마구는 마구지" "실투라고? 그게 마구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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