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울산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원시설 및 집회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5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유원 및 집회시설 14개소, 가스공급시설 15개소, 종교시설 89개소 등 총 118개소이다. 점검은 토목·건축, 전기·기계, 가스·소방 등 분야별로 실시된다.
‘토목·건축 분야’는 균열 및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유사시 피난 통로지점 대피 유도 안내 등 피난 대피 계획 등이다.
‘전기·기계 분야’는 누전 차단기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배관의 파손·누수 및 유지 관리 상태, 전선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가스·소방 분야’는 가스 차단기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밸브의 노후 여부, 배관 매설 고정 상태, 감지기·방화문 등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안전 조치하고, 안전상태가 위험한 시설물은 시설주에게 조치 지시 등 위험 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놀이시설, 공원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는 한편, 시설관리자 등은 시설물 안전기준 준수 및 자체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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