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급파
[한강타임즈]이건희 회장 귀국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월 11일 출국한지 96일만에 오후 3시30분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건희 회장 귀국에는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부회장을 비롯, 최지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권오현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 등이 나왔다.
이건희 회장은 건강상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보시는대로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희 회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최지성 실장은 “여객선 사고에 대해 보고했더니 회장님께서 안타깝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16일 오후 8시30분 거제조선소에서 해상크레인 ‘삼성 2호’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삼성2호는 3600t 규모로 3350t 무게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크레인은 18일 오후 4시쯤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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