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면서 시즌 방어율도 기존 2.57에서 1.93으로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동안8피안타 8실점(6자책)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소 이닝 소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안긴 샌프란시스코에 설욕했다.
한편, 류현진은 다저스 구단 사상 선발투수가 원정경기에서 4경기(26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1988년 9월 오렐 허샤이저(37이닝) 이후 처음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