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출장정지·제재금 200만원 중징계
[한강타임즈]LG 정찬헌 중징계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LG 정찬헌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LG 정찬헌은 지난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정근우에게 두 타석 연속 빈볼을 던졌고, 벤치클리어링 후 8회말 퇴장당했다.
KBO는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 200만원의 벌금 뿐 아니라 5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KBO는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해 제재금 뿐 아니라 출전정지 징계도 부과했다"고 징계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빈볼을 던지는 투수에 대해 제재금 뿐만 아니라 출장정지 제재를 더욱 강화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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