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신인 백규정 데뷔 첫 우승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백규정 첫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경남 김해의 가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 백규정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백규정은 대회 마지막날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백규정은 “지난해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손녀 우승을 보시는 것이 소원이셨는데”라며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우승을 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에 무너졌다. OB를 내고도 첫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규정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신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백규정의 첫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백규정 첫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규정 첫 우승 대단하다", "백규정 첫 우승 신인인데 놀라워", "백규정 첫 우승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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