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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세이프를 아웃으로?'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세이프를 아웃으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2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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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갑자기 늦춰 헷갈렸다"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창원 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나광남 심판은 1루심으로 나섰다.

두산 오재원 선수는 0대5로 뒤진 두산의 6회 초 공격, 무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NC의 유격수 손시헌이 슬라이딩 캐치로 1루 주자 양의지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켰고 2루수 박민우는 1루로 공을 던져 병살타를 유도했다.

그러나 오재원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세이프였지만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에 대해 OSEN과의 통화에서 "(베이스) 끝에서 오재원 선수가 스피드를 갑자기 늦춰버렸다"며 "끝에서 스피드를 확 죽이면 심판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광남 심판은 "그렇게 되면 들어오는 타이밍이 늦기 때문에 그래서 착각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광남 심판은 오심 논란을 줄이기 위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심판들도 오심을 안 하려고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오심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면 오히려 부담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나광남 심판 오심 논란 사진=해당 경기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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