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파도’ 재입수 불가능
[한강타임즈]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이 잠정 중단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1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풍랑특보 발령을 위한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수색 작업을 멈췄다고 전했다.
구조팀은 작업을 위해 해상에서 대기했지만 정박한 바지선 위로 물결이 넘어올 정도로 파도와 바람이 강해 피항을 결정했다.
기상청은 현재 사고 해역에 1.5∼2ｍ의 파도가 일고 있으며, 오후에 최고 3ｍ까지 파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에 네티즌들은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 정말 안타까워", "사고 해역 풍랑 예비특보 위험하면 중단하는 게 더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275명, 실종자는 29명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