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12일 오전 해제
[한강타임즈]이틀째 수색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 26일째인 11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수중 수색작업이 잠정 중단됐다.
이날 오전 9시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민간 어선과 500t급 이하 함정은 모두 대피했고 1000t 이상 대형함정 24척만 현장에 남아 있는 상태다.
풍랑주의보는 12일 오전에야 해제될 것으로 보여 수중 수색은 60시간 가까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째 수색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틀째 수색 중단 날씨가 무심해", "이틀째 수색 중단 위험하니까 중단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후 현재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희생자는 275명, 실종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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