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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테타 "오후 4시 30분부터 권한을 장악"
태국 쿠테타 "오후 4시 30분부터 권한을 장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5.22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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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선포 이틀만

[한강타임즈]태국 쿠테타 선언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계엄령을 선포한 태국 군부가 쿠테타를 선언했다고 한다.

앞서 20일 태국 군부는 군 TV 방송에서 태국 계엄령 선포에 대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 쿠테타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계엄령 선포 2일 만에 쿠테타를 선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라윳 찬 오차 육군참모총장은 "빠른 시간 내에 국가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군부, 태국 무장군,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국가치안유지사령본부가 오후 4시 30분부터 권한을 장악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1932년 군주제가 끝난 이후로 그동안 18차례에 걸쳐 쿠데타를 겪었다. 23번의 군부 그리고 9번의 군이 주도한 정부가 들어선 바 있다.

계엄령이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시 병력으로 군사상의 필요에 대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국가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헌법을 근거로 제정된 계엄법에 따라 발동하는 국가 긴급명령이다.

태국 쿠테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국 쿠테타 결국 이렇게 되는 구나", "태국 쿠테타 참 어지러운 듯", "태국 쿠테타 뭐가 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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