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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 등 해수욕장 4곳 6월 개장
부산시, 해운대 등 해수욕장 4곳 6월 개장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5.3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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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관리인력도 지난해 보다 확충 운영 계획'

[한강타임즈]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전국 최고의 피서지, 부산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피서객을 맞이한다.

부산시는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개장해 9월 10일까지 ,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1일 오전 11시 이벤트 광장에서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해수욕장 관리 종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는다.

같은 날 광안리해수욕장은 오전 10시 (광안리)만남의 광장 앞에서, 송정해수욕장은 오후 3시 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송도해수욕장도 오전 10시(송도)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갖는다.

6월에 개장하는 4개 해수욕장은 올해 초부터 탈의장·샤워장 등 피서객의 편의시설을 개선·확충하고,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마련해 이용객 맞을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피서객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변·해양 스포츠, 음악·춤 등 각종공연, 야외갤러리, 갈맷길 걷기체험, 사진전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 바다를 찾는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 주변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해수욕장 생활 질서 선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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