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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망명 시도? 신청은 거절 당해 "여러 나라는 아니야"
유병언 망명 시도? 신청은 거절 당해 "여러 나라는 아니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6.03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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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형사범일 뿐”

[한강타임즈]


[유병언 망명 시도? 신청은 거절 당해 "여러 나라는 아니야"라는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2014년 06월 03일자 홈페이지 <사회>면에서 '유병언 망명 시도? 신청은 거절 당해 "여러 나라는 아니야" '라는 제목으로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 측에 확인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 천해지의 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소유하지 않았으므로 실소유주가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유병언 망명 시도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 유 전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단순 형사범이라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병언 망명 시도에 대해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해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런 사실을 각국 외교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유병언 망명 시도 국가에 대해서는 "외교적 문제로 인해 특정 나라를 밝히기 어렵지만 여러 나라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을 대신해 망명 가능성을 타진한 인물과 신청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유병언 망명 시도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망명 시도 충격적이다", "유병언 망명 시도 거절된게 당연한 듯", "유병언 망명 시도 별의 별 방법을 다 쓰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검찰은 유병언 회장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상향 조정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은 유병언 현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세금을 떼지 않고 현찰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 유병언 현상수배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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