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에 노환으로 세상 떠났다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김흥수 화백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원로화가 김흥수 화백이 9일 오전 3시15분경 평창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흥수 화백의 유족들은 “김흥수 화백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며 “그래도 편안한 모습으로 가셨다”고 전했다.
김흥수 화백은 191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난 뒤 1944년 도쿄미술학교 서양화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이중섭미술상 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흥수 화백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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