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업체 대상 1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참가업체 모집
[한강타임즈]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동남아시아 3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1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얀마(양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동남아 3개 지역을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다.
대상은 관내 중소수출업체로 신청업체 중 시장성조사를 거쳐 10개 내외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에 참여하게 되면 ▲상담전 현지 시장동향 등 사전 브리핑 ▲수출상담 ▲방문상담회 및 개별상담 ▲산업시찰, 시장조사 및 현지 경제 관련 기관과 경제협력 논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제품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상담장 임차료, 차량, 통역비 등 수출 상담과 관련된 제반경비를 구에서 지원받는다. 단, 항공료, 숙박비 등 개별경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소업체의 신흥시장 교두보 확보 및 수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7회 48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으며, 총 160개 업체가 참여해 1억2천1백만 달러의 계약과 3억5백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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