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해설 어록
[한강타임즈]"헤딩을 공에 해야지"라는 안정환의 일침이 화제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서 페페 박치기가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주전 중앙 수비수 페페는 전반 37분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독일의 토마스 뮐러를 머리로 들이받았다. 페페 박치기에 주심은 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페페 박치기로 퇴장 후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포르투갈은 독일에 0-4으로 대패했다.
MBC 안정환 해설 위원은 페페의 박치기에 “머리로 넘어져 있는 선수를 헤딩했네요.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합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안정환 해설위원은 “할리우드 액션을 쓰는 것도 나쁜 일이지만, 심리적으로 상대 수비수를 건드리는 장면이다. 영리한 방법”이라며 “몸으로만 싸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심리적 싸움이 더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딩을 공에 해야지 발언에 네티즌들은 "헤딩을 공에 해야지 정말 맞는 말이다", "페페에게 헤딩을 공에 해야지라는 발언 전달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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