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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유전자 감정 결과 친자맞아'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유전자 감정 결과 친자맞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6.22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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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소송 잇따르나

[한강타임즈]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판결 소식이 전해졌다.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코피노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권양희 판사는 필리핀 국적의 A군과 B군이 한국인 사업가 C씨를 상대로 낸 친자확인 소송에서 "유전자 감정 결과 원고들은 피고의 친생자가 맞다"고 판결했다.

C씨는 한국에서 결혼해 자녀들을 낳았으나 1997년 혼자 필리핀으로 건너가 회사를 운영하다가 현지 여성 D씨를 만나 A군과 B군을 낳았다.

그러나 C씨는 2004년 한국으로 귀국한 뒤 필리핀 자식들과 연락을 끊었다. 이에 D씨는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2012년 12월 친부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 D씨는 C씨에게 양육비 등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에 네티즌들은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정말 잘된 결정이다",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앞으로 계속될 것 같아",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 당연한 결과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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