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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욕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 마련
부산시, 해수욕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 마련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7.03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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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제한, 교통계도요원 집중배치 등

[한강타임즈] 지난 6월 1일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7월 1일부터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함에 따라 부산지역 7개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7월 1일 문을 여는 3개 해수욕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2달간 운영 된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19회 부산바다축제’를 비롯한 각종 공연, 행사가 많은 해수욕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해수욕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소통 대책에는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8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제한 확대 시행, 각 해수욕장 주변에 교통계도요원 집중배치, 도시철도·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운행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8월 1일 바다축제 개막식 행사 당일에는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은 12회 증편 운행된다. 또한, 해운대해수욕장 주변도로 6개소에 8톤 이상 화물차량통행을 8월 31일까지 전일 제한한다.

제한 구간 6개소는 △민락교~요트경기장~동백교차로 1.8km △운촌교차로~동백교차로 0.4km △부산기계공고 앞~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0.6km △해운대역~씨클라우드 간 해수욕장 입구0.48㎞ △해운대수도사업소~동백교차로~과선교 2.3㎞ △서울온천~미포6거리~달맞이길~송정터널 입구 6.2㎞ 구간이다.

아울러, 바다축제가 열리는 5개 해수욕장에는 행사 기간동안 해당 구청 공무원과 교통경찰관을 비롯 유관 교통봉사단체 등이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삼락생태공원, 송정해수욕장 진입로 주변 등에 배치되어 행사관련 교통안내 및 주차질서 계도에 나서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교통통제로 인해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해수욕장 이용 시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하여 출발하는 것이 교통정체 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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