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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5·16, 훗날 다시 판단할 것"
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5·16, 훗날 다시 판단할 것"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4.07.1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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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최빈국의 하나였고…"

[한강타임즈]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5·16에 대한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5·16에 대한 질문에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었겠느냐"고 답했다.

이어 김명수 후보자는 "세계적으로 최빈국의 하나였고, 사회상이 상당히 어지러웠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훗날 다시 판단되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거듭 질문을 계속하자 김명수 후보자는 "나도 데모도 했고 반대도 했고 그런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경제적으로는 성장하지 않았느냐. 선택이 그렇게 됐는데 네 생각이 왜 그러냐고 하면 답변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 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사진=MBN

새정치연합 박주선 의원은 “모든 교과서가 5·16을 쿠데타로 표현했는데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역사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김명수 후보자는 “지금 답변을 하라고 한다면 저는 교과서적으로 정변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발언에 네티즌들은 "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정말 충격적인 역사의식이다", "김명수 불가피한 선택 박근혜랑 똑같은 역사관을 가지고 있네", "김명수 불가피한 선택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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