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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증상은? '피부 노출 최소화로 예방해야'
야생 진드기 증상은? '피부 노출 최소화로 예방해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7.1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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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배탈 초기증상과 유사

[한강타임즈]야생 진드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김모 씨(70·인제)가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의심증세로 숨졌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야생 진드기 감염 시 초기 증상은 독감이나 식중독 증상과 비슷하다. 야생 진드기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기 증상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근육통이 발생한다.

보건당국은 "김 씨는 최근까지 인제군의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등산로를 정비하고 도로변 제초작업 등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SFTS는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 옷에 긴 바지를 입고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권했다.

야생 진드기 증상에 네티즌들은 "야생 진드기 증상으로 죽을 수도 있구나", "야생 진드기 증상 조심해야할 듯", "야생 진드기 증상 위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야생 진드기 증상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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