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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에 "수니가를? 그럼 우리는.." 경고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에 "수니가를? 그럼 우리는.." 경고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7.1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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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단과 가족 죽이겠다"

[한강타임즈]콜롬비아 마피아가 브라질 마피아에 맞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5일(한국시각)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8강전 브라질 대 콜롬비아 경기서 카밀로 수니가와 충돌로 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이 있었다.

이후 브라질 마피아 PCC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이에 콜롬비아 마피아인 메데인 카르텔은 "만약 브라질이 수니가를 건드린다면 브라질 선수진 전원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까지 다 죽이겠다"고 경고했다.

콜롬비아 마피아의 경고에 네티즌들은 "콜롬비아 마피아 축구경기에 무슨 마피아들끼리 자존심 싸움을 하는 거지?", "콜롬비아 마피아 대단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나폴리에서 활동 중인 수니가를 위해 이탈리아 정부에 수니가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 콜롬비아 마피아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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