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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이견 좁히지 못해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놓고 이견 좁히지 못해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4.07.14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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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처리 난망

[한강타임즈]세월호특별법 수사권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14일 국회에서는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간사 협의가 있었다.

이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은 논의를 벌였지만 핵심 쟁점들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두고 가장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상설특검이나 독립된 지위의 특임검사 도입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조사위에 검사나 특별사법경찰관을 둬 수사권을 부여하자는 입장이다.

홍일표 의원은 "16일 본회의 통과를 (여야) 지도부가 얘기했는데 답답하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께도 죄송하다"면서 "남은 기간에라도 큰 쟁점에 대해 지도부의 결단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특별법 수사권에 네티즌들은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중요한 문제일듯",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유가족의 입장이 중요해",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아예 재판권도 달라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풍 때문에 중단됐던 세월호 수중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되었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는 293명, 실종자 수는 1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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