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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자진 사퇴, 문체부 후보자 "용서를 빈다"
정성근 자진 사퇴, 문체부 후보자 "용서를 빈다"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4.07.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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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설명할 수 없지만 물러나는 게 도리"

[한강타임즈]정성근 자진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근 후보자는 자신 사퇴에 대해 “다 설명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 용서를 빈다”라고 덧붙였다.

정성근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과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어 정성근 후보자는 청문회 중 폭탄주 회식과, 위증 논란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정성근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정성근 자진 사퇴에 네티즌들은 "정성근 자진 사퇴 정말 잘 한 결정일듯", "정성근 자진 사퇴 위증논란이 가장 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 들어온 제보를 놓고 추가 폭로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그 사안들은 교문 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 정성근 자진 사퇴 사진=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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