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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 나서'
부산시,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8.04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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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사항 적발 시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 계획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부산시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안전운행에 대해 구·군,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내버스안전관리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에 등록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운송사업체 33개 업체 2,511대 중 23개 업체 1,515대 및 한정면허 2개 업체 24대 등 총 1,539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안전기준에 따른 자동차안전관리 이행여부 △점검불량 및 파손자동차 운행 여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규정에 따라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분기별로 시내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운송사업체와 정비·검사관련 업체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점검에서는 △등화장치 등 안전기준 위반 23건 △소화기 등 긴급비상장구 관리미흡 8건 △기타 차량설비기준 점검미흡 30건 △차량관리 및 청결상태 등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 25건 등 총 86건이 지적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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