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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일반병 전환' 상무 코치 면직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일반병 전환' 상무 코치 면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8.0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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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교통사고 은폐'

[한강타임즈]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소식이 전해졌다.

김연아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선수자격을 박탈당했다.

지난 6일 국방부는 "김원중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지난 6월 27일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한 뒤 숙소에서 이탈해 차를 몰고 복귀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원중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국군체육부대 규정상 현역 병사가 근무지 이탈 후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갈 수 없는데 권한이 없는 민간인 코치에게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원중 병장은 이 교통사고로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다.

이에 국방부는 부대 예규 위반을 이유로 김원중 병장 등의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일반병으로 전환시켰다.

또 병사들의 외출을 허락한 민간이 코치는 상무 코치에서 면직됐으며, 체육부대 3경기대대장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제대후에도 선수활동 못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사진: 채널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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