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조건은 1년, 시중은행 변동금리로 1%이자 경기도가 지원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경기도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어려움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업체당 5억 원 내로 지원되며 기존 경기도 운전자금 융자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융자조건은 1년, 시중은행 변동금리로 1%이자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혜택도 있다.
자금 지원 기간은 200억 원의 자금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군 각 지점 또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서비스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0억 원 규모의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지원이 명절을 맞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올해 1조 3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마련해, 상반기 배정액인 7천억 원이 지난 4월 중순 모두 소진되고,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4천억 원이 7월 1일 개시 2주 만에 소진되는 등 중소기업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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