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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여성 멘토링 ‘신나는 자매’ 운영
서울시, 청년여성 멘토링 ‘신나는 자매’ 운영
  • 장수아 기자
  • 승인 2014.08.1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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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장수아 기자] 서울시가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의 고민을 나누고 그들의 꿈을 격려하고자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신나는 자매’를 통해 사회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신나는 재매’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멘토와 멘티를 각각 모집했으며 현재 멘토 50여명과 멘티 100여명이 참여를 신청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멘토는 홍보기획자, 해외영업 담당자, 마케팅전문가, 웹 기획자, 금융권 등 사무직종 외에도 시민단체 활동가, 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큐레이터, 작가, 승무원, 연극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멘토들은 진로 및 비전 설계, 직업 선택, 취업 준비, 직무역량 향상, 리더십 향상,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을 멘티들과 나누며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활동은 멘토별 소모임으로 구성해 멘티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멘토 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멘토와 멘티의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멘토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서울인 여성으로 사회생활 경험이 있고, 활동 의지가 있는 여성으로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추면 활동할 수 있다.
 
멘티는 서울시 거주 혹은 학교 소재지나 주요 활동지역이 서울인 청년여성으로, 고등학생이나 대학교 재학생 혹은 졸업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여성들은 무엇보다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다”며 “‘신나는 자매’ 사업을 통해 청년여성들이 선배 여성의 이야기를 듣고 간접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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