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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반대 "제대로 된 진상규명 어려워"
세월호 유가족 반대 "제대로 된 진상규명 어려워"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4.08.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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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특별법 극적 타결

[한강타임즈]세월호 유가족 반대 소식이 전해졌다.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전격 합의했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합의안 추인을 유보했다.

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유가족 반대 이유에 대해 "이건 협상의 대상이 아니고 관철을 시켜야 할 문제"라며 "현실적으로 진행이 어렵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여당과 터놓고 대화를 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명선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은 "특검 추천위원 2명을 여당이 추천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가 동의하지 않으면 여당은 계속 재추천할 것"이라며 "이처럼 거부와 재추천이 반복되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 합의안 추인을 끝내 유보했다.

세월호 유가족 반대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유가족 반대 어떤 마음인지 알것 같아", "세월호 유가족 반대 시간만 계속 흘러가네", "세월호 유가족 반대 새누리당이 포기하지 않을 듯", "세월호 유가족 반대 여당이랑도 대화를 했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세월호 유가족 반대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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