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기분 좋은 날’ 김미숙, ‘웨딩드레스 컷’ 공개! '꽃줌마'란 이런 것
‘기분 좋은 날’ 김미숙, ‘웨딩드레스 컷’ 공개! '꽃줌마'란 이런 것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4.08.21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품 더한 ‘순백의 웨딩드레스 컷’대공개!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방부제 ‘꽃줌마’란 바로 이런 것!”

‘기분 좋은 날’ 김미숙이 변치 않는 ‘꽃미모’와 우아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백의 웨딩드레스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미숙은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제작 로고스필름)에서 누구보다 여린 맘을 가졌지만 모성애만큼은 최강인 ‘열혈맘’ 한송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거침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쿨 가이’ 남궁영 역의 손창민과 미묘하면서도 야릇한 ‘중년 로맨스’를 담아내며 40-50대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얻고 있다.

▲ [사진 제공=로고스필름]
이와 관련 ‘중년 로맨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미숙이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고혹적인 ‘꽃줌마’ 자태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몸의 곡선을 따라서 길고 가늘게 피트된 ‘시스(sheath)라인’ 웨딩드레스를 착용, 고상하면서도 기품있는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것. 전체적으로 자수가 수놓아져있는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의 드레스는 가슴에서부터 어깨부분까지 시원하게 파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여기에 부케를 바라보며 고혹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단아한 김미숙의 표정이 세련미를 더욱 배가시켜 웨딩드레스와 환상적인 시너지효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 33회 방송 분에서는 김미숙과 손창민의 강력한 ‘첫 키스’ 장면이 담겨져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극중 남궁영(손창민)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한송정(김미숙)을 글램핑장으로 데려갔고, 송정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인 채 요리를 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주위의 들꽃을 이용, 서툰 솜씨지만 꽃반지를 만들어 송정에게 건네며 “정식 교제가 너무 딱딱했으면, 그냥 애인 합시다!”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하지만 고민을 거듭하던 송정은 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나는 마음이 무뎌져서, 사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라는 거절의 뜻이 담긴 글을 남긴 채 사라졌다. 송정을 찾아 헤매던 영은 거리를 걷고 있던 송정을 발견하고는 붙잡았다. 그리고는 “난 멈출 수가 없는데... ”라는 말과 함께 송정을 확 끌어당겨 입맞춤을 건넨 것. 하지만 송정은 “그럼 내가 멈추게 해줄게요”라며 영의 따귀를 때렸다. 이후 낙담한 채 자취를 감춘 영과 그런 영의 행보에 걱정스러움을 드러내는 송정의 모습이 담겨진 것. 과연 송정이 초반 제작됐던 포스터 컷에서처럼 웨딩드레스를 입는 날이 올 수 있을 지, 두 사람의 달콤쌉살한 ‘중년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김미숙과 손창민의 케미 넘치는 중년 로맨스가 이뤄질 지 주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김미숙과 손창민의 미묘하면서도 야릇한 중년 로맨스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