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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장나라 향한 절절한 사랑앓이! 여심 흔들
'운널사' 장혁, 장나라 향한 절절한 사랑앓이! 여심 흔들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4.08.2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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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 1호팬 이영자입니다"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장혁의 장나라를 향한 사랑이 갈수록 절절하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16회에서는 엘리킴(장나라 분) 작가와 장인 화학의 콜라보가 마무리되며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만남도 얼마 남지 않아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이 과정에서 장혁은 놀리는 듯한 장난스런 말투와 사랑이 담뿍 담긴 걱정 어린 말투를 오가면서, 시종일관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팔색 매력을 선보였다.

장혁의 장난스런 말투는 여전히 웃음을 선사했다. 쌈밥집에 들어서며 "쌈밥의 여인~ 나를 기다렸지 그래 안그래?', "여자들은 나이가 많아도 밀고 당기고 밀당에 약하다니깐"라며 특유의 의뭉스런 말투로 폭풍웃음을 안겼다.

▲ <사진 출처>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또한, 미영 바라기 건의 무심한 듯 시크한 챙겨주기는 이번에도 여심을 녹였다. 그는 미영이 쓰러졌던 지난 밤이 걱정되어 각종 영양제를 한아름 사와 툭툭 내던지며 미영에게 건넸다. “작업하다 피곤하면 하나씩 섭취하면서 하도록 해요. 괜히 또 저번처럼 쓰러져서 산재 신청하고 그러면 곤란하니까”라며 회사를 위한 행동인 듯 얘기하며 아닌 듯 챙기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특히 순차적 전등 켜기에서는 탄성이 절로 터졌다. 늦은 밤 미영이 회의실을 나와 움직이는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등불이 켜졌고, 엘리베이터가 기다렸다는 듯 열렸다. 택시도 알아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 미영을 회사 CCTV로 지켜보던 건이 “수고했어요. 조심히 가요”라며 나지막이 읊조리는 부분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이었다.

시청자들을 웃겼다가 다정했다가 달달하게 녹였던 장혁은 급기야 눈물샘까지 폭발시켰다. 건이 미영의 작업실에서 '사탕그림'을 발견한 후 그의 회한은 한 순간 밀물처럼 브라운관을 적셔왔다. 과거 미영과 처음 만났던 반지사건, 마카오에서 헤어지기 전에 미영이 선물한 '행복을 전하는' 하트모양 막대 사탕.. 건이 미영과 헤어지기를 결심하고 행복을 기원하며 다시 선물했던 하트모양 사탕이 바로 미영의 그림 속 어느 남자를 가득 채우고 있음을 발견한 순간 이들의 안타까운 사랑은 폭풍 오열을 불러왔다.

건이 개똥이를 잃은 후 홀로 오열했던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미영에게는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진실된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께 오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가 미영 앞에서 결연한 모습으로 "제가 바로 당신 1호팬 이영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숨을 멎고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과 SNS 등에 "장혁 당신 뭐야 뭔데 사람 이리 설레게 해” “같이 웃고, 같이 울었네여 거니씨.” “아흑, 눈물 한바가지” “장혁 매력 폭발! 몰입력 짱!”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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