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제주도,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설치
제주도,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설치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8.2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급의료기관 7, 병의원 212, 휴일지킴이약국 194개소 등 운영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질병모니터망 운영과 음식점 운영대책 마련 등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보건위생과)와 행정시(보건소,위생관리부서)에서는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진료 및 환자발생 동향파악,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음식점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분야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7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며, 별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여 도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할 계획이다.

비상진료와 관련한 문의는 도 및 각 보건소, 국번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도·행정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방역분야는 다수인의 이동에 따른 인플루엔자(독감)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질병관리모니터망 416개소를 관리·운영하고 원활한 보고체계 및 대응태세를 위해 도와 행정시 위생부서 및 보건소가 평상시 보다 강화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위생분야는 추석연휴 기간 중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주요 관광지주변과 지역별로 300여 개소의 음식점에 대해 영업을 하도록 하고 이들 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활동과 업소명단, 소재지, 주메뉴 등을 도·행정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일반환자들의 진료공백을 최대한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과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