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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장혁+장나라, '눈물 키스신' 화제!
'운널사'장혁+장나라, '눈물 키스신' 화제!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4.08.2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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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장혁, 사퇴 기자회견장서 눈물의 키스.. 3년 오해의 끝은 달콤했다.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장나라+장혁의 '눈물의 키스신'이 화제다.

시작부터 연속된 키스 세례에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춤을 출 지경이었다. 만감이 교차하는 이들의 감정처럼 달콤하고 진하고 격정적인 키스가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18회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 분)의 사퇴 기자회견장에 찾아가 “혼자 아프게 하지 않겠다”며, 건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건과 미영은 지금껏 애써 눌렀던 마음을 모두 담아 이 키스로 표출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이야기들이 다시 펼쳐지면서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사진 출처>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특히, 3년의 아픔을 모두 씻어내는 초반의 키스신은 이 드라마의 지난 17회를 집대성한 한방이었다. 사랑 없이 시작했던 결혼, 그래서 늘 눈치를 봤던 미영, 사랑 후엔 유전병을 감추려 건은 일부러 차갑게 돌아섰고, 미영은 영문도 모른 채 이별해야 했다. 그랬던 지난 날들이 눈물의 키스에 담겨 오해 속에 엉켰던 실타래가 완전히 풀었다.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 행복 앞으로의 기대 등을 담아 흘러내리는 눈물과 함께 나눈 절절한 키스에 둘의 마음 고생을 아는 시청자들도 함께 울고 웃었다.

이 키스 장면은 달라진 미영과 건의 달라진 관계도 투영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 키스’이기도 했다. 주로 끌려만 다녔던 미영은 “병은 변하지 않을 거고 나는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건에게 “나 없이 살 자신 없으면 내가 놔주겠다”고 당차게 말하며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등 이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SNS,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드라마 하나로 세상을 다 가진듯한 이 기쁨" “오늘 키스 대체 몇 번인지 ㅋㅋㅋ 시청자들 계탔네 계탔어? “넘 아름다운 드라마에요. 끝도 아름답길” “건미오와 줄미영이래” “둘이 잘되고 보는 내내 웃고 있었네요.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등 눈물의 키스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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