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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김윤경, ‘화끈+털털’ 출판사 팀장 임지혜 역 합류
‘기분 좋은 날’ 김윤경, ‘화끈+털털’ 출판사 팀장 임지혜 역 합류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4.08.29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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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오는 30일 방송될 SBS 주말극장‘기분 좋은 날’37회 분에서 화끈하고 내숭 없는 성격을 가진 능력 있는 출판사 팀장 임지혜 역으로 전격 투입!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친화력이 울트라 강력 ‘본드급’ !”

배우 김윤경이 ‘기분 좋은 날’의 ‘중년 로맨스’ 김미숙과 손창민을 갈라놓는 ‘사랑의 방해꾼’으로 전격 합류한다. ‘왕가네 식구들’ 이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김윤경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제작 로고스필름) 37회 분에서 털털하고 내숭 없는 출판사 팀장 임지혜 역으로 임팩트 있는 첫 등장에 나선다. 극중 임지혜는 남궁영(손창민)이 제작하는 한송정(김미숙)의 책 발매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 열렬하게 애정을 갈구하던 영과 그런 영을 밀어낸 송정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모른 채 영에 대해 스스럼없이 호감을 보이며 송정의 마음을 자극한다.

▲ [사진 제공=로고스필름]
무엇보다 김윤경은 임지혜 역을 맡아 본연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투영시킨 ‘맞춤 연기’를 펼쳐낼 전망이다. 극중 임지혜는 누구나 만난 지 10분 만에 친구가 되는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대화를 하는 중간마다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는 독특한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마저 중독 시키는 기분 좋은 매력을 가졌다. 서글서글한 성격 탓에 작가로 만난 송정과 호텔 대표 영 사이에서 본의 아니게 ‘3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한편, 첫 촬영을 끝내고 난 후 김윤경은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저에게 딱 맞는 역할이라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용기가 샘솟았다”며 “손창민 선배님께서 중간에 합류한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 존경하는 대 선배님들과 후배 연기자들이 화목하게 어울리는,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임지혜는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는, 성격 좋고 적극적인 노처녀다. 본래 제 성격과 비슷한 밝고 명랑한 역할을 맡게 돼서 더욱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로 인해 드라마의 재미가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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