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성동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09.0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학 서로 협력 약속…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 설치 예정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9일 사회적경제와 의류패션산업을 접목해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양여대,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과 손을 잡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전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ㆍ관ㆍ학이 협업하는 자치구 첫 모델이며, 대표적 서민 일자리인 봉제산업 육성에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성이 접목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은 ▲ 봉제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 의류패션 분야 공동판로 개척 ▲ 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류패션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을 약속했다.

또, 성동구는 협약체결과 동시에 지역 내 700여 업체, 5000여 명의 봉제산업 노동자 기술교육 및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말 한양여대에 ‘성동구 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통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 및 지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연내 설립이 목표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