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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징계 '벌금 200만원-봉사활동 40시간'
강민호 징계 '벌금 200만원-봉사활동 40시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9.01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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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결국 벌금

[한강타임즈]강민호 징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물병을 투척해 논란을 일으킨 강민호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는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강민호 징계에 대해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1항에 의거해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1항은 '구단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제재금 500만원 이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이다.

▲ 강민호 징계

한편,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롯데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3으로 패했다. 경기 후 LG 팬들이 승리의 응원가를 부르자 롯데의 강민호가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집어 던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롯데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강민호는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면서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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