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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입시고민 타파' 입시진학상담센터 개소
성동구, '입시고민 타파' 입시진학상담센터 개소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09.0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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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1:1 맞춤 진학컨설팅…연간 1,000여 명 이상 진학 상담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청 2층에 55㎡ 규모로 진학상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대입 수험생을 위한 입시진학상담센터를 열었다.

대입 수시 비중의 확대로 진학상담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리를 통한 입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개인별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한 해 1~2회 정도의 대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를 획득하기에 부족하다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받아 입시진학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소 첫 날인 3일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만을 위한 ‘고3 1:1 맞춤 진학컨설팅’을 실시했다. 오는 6일부터 2015학년도 대입 수시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컨설팅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적성을 분석해 대입전형 수시·정시 분석과 입학사정관 논술전형 대비, 구술면접 등 본격적인 합격전략을 제시한다. 지난 8월 30일 열린 대입설명회가 끝나고 사전 신청을 한 53명이 시범적으로 컨설팅에 참여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은 후 재차 신청을 한 사람은 50여 명에 이른다.

센터에서는 입시전문 컨설팅업체인 거인의 어깨 전문 강사들이 일대일 맞춤 진학컨설팅을 한다. 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2회로 진행해 연간 1,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진학컨설팅 이용 신청은 3일부터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수능모의고사 성적표를 상담 1주일 전에 제출하면 된다.

또, 매년 1~2회 개최했던 입시설명회를 대입일정에 맞춰 3~4회까지 횟수를 늘려 확대하고 입시전문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진학프로그램 개발 구상 중에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설 상담센터를 시작으로 수시로 바뀌는 입시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고,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진학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해 성동구를 명문학군으로 육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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