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조사' 중
숨진 송 일병 피하 출혈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속초시 육군 모 부대에 근무 중이던 송모 일병은 지난 6일 밤 10시 반쯤 부대 내 창고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부대 측은 "송 일병이 사고 당일 밤 8시 50분쯤 당직 사관에게 창고 문을 잠그고 오겠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확인한 결과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송 일병은 부대에서 관심병사로 분류해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송 일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머리와 어깨, 무릎 등 7곳에서 피하 출혈이 발견됐다. 이에 군 당국은 출혈 원인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군 당국은 "송 일병이 남긴 메모에는 구타와 가혹행위, 내부 부조리 등 군 내부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다"며 "유가족 요청 시에는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조사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한 뒤 한점의혹 없이 모든 것을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송 일병의 가족은 SNS 등을 통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동생이 우울증에 걸릴 이유가 없다”며 "동기들로부터 동생을 괴롭히는 선임병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숨진 송 일병 피하 출혈에 네티즌들은 "숨진 송 일병 피하 출혈 조사를 잘 해야할 듯', "숨진 송 일병 피하 출혈 군부대안에도 cctv를 설치해야하던지", "숨진 송 일병 피하 출혈 의심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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