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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명예 역장, 다행이? "역사 분위기가 좋아졌다"
고양이 명예 역장, 다행이? "역사 분위기가 좋아졌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9.2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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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스타 역장"

[한강타임즈]고양이 명예 역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서울지하철 1호선 역곡역의 김행균 역장은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다행이'를 명예 역장으로 임명했다.

고양이 명예 역장 다행이는 천안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구조된 고양이다. 고양이 명예 역장에 대해 김행균 역장은 "버림받고 상처 입은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하는 것이 작은 일일 수도 있으나 약자에 대한 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고양이 명예 역장에 임명하게 됐다"고 말햇다.

이어 "고양이 명예 역장 덕분에 역사 분위기도 좋아졌다. 공익요원들도 다행이와 놀려고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며 "하루에도 시민 2~3명씩 역사에 들러 다행이를 보고 간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명예 역장에 네티즌들은 "고양이 명예 역장님 보러가야겠다", "고양이 명예 역장 만나고 싶어", "고양이 명예 역장 역사 가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고양이 명예 역장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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