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야구 잇는 ‘32년 만의 金’
[한강타임즈]설민경 황재균 모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탄생 소식이 화제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이 타이완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황재균과 어머니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사실이 공개됐다.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황재균의 금메달로 설민경 황재균은 한국 최초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랐다.
황재균은 "부모님한테 전화와서 받았는데, 두 분 다 우셨다. 나도 계속 안울다가 부모님 목소리를 들으니까 눈물이 계속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설민경 황재균에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모자 금메달이라니 대단하다", "설민경 황재균 스포츠 가족이 탄생햇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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