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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현정화와 23년만의 재회 무산'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현정화와 23년만의 재회 무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0.02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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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 골절에 뇌진탕

[한강타임즈]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이 전해졌다.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지난달 25일 교통사고로 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2일 영국 런던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이석희 목사는 "리분희 서기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8시쯤 승용차를 타고가다 교차로에서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에 따르면 사고로 학생 3명은 뇌진탕 증세를 보였으며 리분희 서기장은 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에 리분희 서기장의 영국 방문 일정뿐 아니라 한국행도 무산됐다. 리분희 서기장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우승한 바 있다. 이에 한국에서 현정화 감독이 23년 만에 재회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에 네티즌들은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이번에 한국은 못오겠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사진출처 : 채널 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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