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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연말 25개 전 자치구 공공데이터 시민 개방
서울시, 올 연말 25개 전 자치구 공공데이터 시민 개방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0.06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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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품질관리 거쳐 개방

[한강타임즈]현재 서울시와 서대문구, 구로구 2개 구에서만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가 올 연말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우리 동네 약국, 산후조리원, 장난감대여소, 동물병원 정보 등 지역 생활과 밀접해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그동안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던 구청 보유 공공데이터를 창업 사전조사나 앱 개발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고 시민들의 관심도가 큰 ▲위생 ▲지역산업 ▲문화 ▲환경 ▲축산 ▲보건 ▲교육 ▲교통 등 8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품질관리 과정을 거친 뒤 먼저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열린 데이터 광장은 현재 3개 유형 총 160개 서비스, 구로구 열린 데이터 광장은 3개 유형 총 146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치구별 공공데이터는 각 '구청 열린 데이터 광장'과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시 지정·인증업소 정보, 유동인구정보, 도로굴착 제한구역 공간정보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물론 내가 사는 곳, 우리 회사가 있는 곳에 있는 시설 정보 등 지역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병 서울시 정보기획단 정보시스템담당관은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시민에게 공개해 투명성, 열린 정부, 경제적 가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방해 시민 누구나 앱 개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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