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파견 '28년 만에 처음'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파견 '28년 만에 처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0.0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원들 심리적 안정 신경쓸 것" 각오 밝혀

[한강타임즈]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파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8차 월동연구대장에 안인영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는 남극과학기지가 세워진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대장이 파견된 것이다. 안민영 대장은 이후 극지연구소 극지생물연구실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안인영 연구원은 "연구소에 여성연구원이 많이 늘어나 80여명 중 여성이 20% 정도다. 올해 장보고기지 운영을 시작하면서 여성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는 남극에서의 무사귀환에 방점을 뒀지만 이제 교통이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대원들이 고립된 남극기지에서 장기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대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신경 쓰고 개선점을 찾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세심한 배려가 있을 것 같아”,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사진=극지연구소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