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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최후변론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사과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최후변론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사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0.08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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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뜻 거역 못해…"

[한강타임즈]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유대균에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대균은 최후변론에서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변호인은 "유대균이 부친의 뜻을 거역하지 못해 명의를 빌려주고 관리했다"며 " 자신의 행위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된 것에 통감하며 희생자에 죄송스러움을 느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은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대균 징역 4년 구형에 네티즌들은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그럼 그렇지”,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실질적인 세월호 사건과의 연계는 불가능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고공판은 다음달 5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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