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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3파전 친노 vs. 비노
새정치연합,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3파전 친노 vs. 비노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4.10.09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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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물러난 자리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은 4명이다.
친노무현계로 분류되는 우윤근, 이목희 의원, 비노무현계에서는 이종걸, 주승용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그러나 주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달 각 계파의 대주주들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때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불참해 비노·비주류가 빠지면서 당연직 비대위원인 원내대표를 놓고 친노·주류(우윤근·이목희)와 비노·비주류(이종걸·주승용)가 경쟁하는 구도가 펼쳐졌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박영선 원내대표의 하차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전임자의 일을 뒷마무리해야 하는데다, 세월호 특별법 합의 과정에서 당이 입은 타격 때문에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상황이다.
한편 신임 원내대표는 중도 하차한 박영선 원내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5월까지, 8달 동안만 활동, 내년초 차기 당 대표 선출 이후까지 직을 유지하게 돼 적지않은 영향력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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